김광석 저작권료 10억 진실은?
김광석 저작권료 연 10억?
김광석 부인 서해순씨가 지난 25일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와 나눈 인터뷰가 연일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서해순씨는 김광석 자살과 김광석의 딸 서연씨의 죽음을 숨긴 의혹 등에 대해 인터뷰를 진행하였으나 인터뷰내내 기억이 나질 않는다는 답변만 남발해 보는 이로 하여금 의혹만 증폭시켰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 모든 의혹의 중심에 서 있는 서해순씨가 왜 이런 일을 버렸을까? 모두 알고 있듯이 김광석의 엄청난 저작권 때문에 벌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광석은 33살이라는 짧은 생에 동안 4장의 명반을 남겼습니다. 김광석은 특유의 호소력 짙은 노래는 물론 대부분의 노래를 작사, 작곡을 맡아하였기에 저작권료가 상당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광석의 저작권 곡은 한국 저작권협회에 등록확인 된 것만 80여 곡입니다. 이 곡의 저작권 소유는 김광석 사망 이후 부친이 소유하고 있었으나, 김광석 부친 사망 이후 판결을 통해 김광석 딸 서연과 부인 서해순씨가 승계 받았다고 합니다.
저작권협회에 접속하여 김광석 노래의 저작권에 대해 검색해본 결과 아래와 같이 저작권 승계자가 서해순 인 것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김광석 노래들의 저작권료는 얼마일까?
2014년 가수 나훈아 이혼 소송을 진행되면서 나훈아 부인측에선 나훈아의 저작권료가 연간 4~5억 된다고 밝면서 유명 가수들의 저작권료가 화제를 모은 적이 있습니다. 당시 나훈아의 저작권료도 약 5억으로 추정되고, 이로 인해 유명 가수들이 활동을 하지 않아도 저작권료가 어마어마한 금액이라는 것이 밝혀지며 일반인들에게 부러움을 산 적이 있습니다.
그렇다면 김광석 저작권료는 얼마일까? 일부 매체에서는 김광석의 저작권료는 연간 10억원정되 될 것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26일 MBN 보도에 따르면, 한 음반업계 관계자는 "음원에서 나오는 수입의 60%를 서해순이 가져가는데, 지난해 3억 원 정도의 수입을 올린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전해 김광석 저작권료가 대략 3억정도 선인 것으로 밝혀 졌습니다.
이 외에도 서해순은 김광석이라는 이름의 퍼블리시티권자로 알려지면서, 김광석의 초상이나 이름, 목소리, 이미지에 대한 사용료를 추가로 받아 수익을 올리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표적인 것이 대구에 위치한 김광석 거리에서 나오는 수익도 서해순에게 가고 있습니다.
아직까진 김광석과 김광석의 딸 죽음이 서해순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다고 말할 단계는 아니지만, 그만큼 의혹이 많이 쌓인 만큼 최대한 빠른 시일 내에 진실이 밝혀지길 기원해봅니다. 26일 뉴스에 의하면 서해순씨가 김광석 죽에 대한 의혹을 제기한 이상호 기자를 상대로 법정 소속을 진행할 것으로 밝히면서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