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금나나를 기억하시나요? 10년 전만하더라도 '한국의 대표미인 = 미스코리아' 라는 공식이 성립될만큼 그해 미스코리아 대회부터 미스코리아 진선미가 누가 됐는지에 대한 관심과 화제가 높았었습니다. 





미스코리아에 선발되면 방송사를 돌면서 얼굴을 알리는 것이 관행처럼 느껴졌었는데요. 최근에는 미인대회도 많고, 이쁜 연예인들도 워낙 많기 때문에 미스코리아라는 상징성이 예전만큼은 못한 것 같습니다.



2002년 미스코리아에 대한 관심이 높을 시절 금나나는 미스코리아 선발대회에 출전하여 미스코리아 최고의 영애인 진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녀가 화제를 모은 이유는 그녀의 특이한 이름덕도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를 미스코리아 진보다 더 유명하게 만든 것은 그녀의 학력이였는데요. 당시 과학고를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의예과를 다니는 것으로 알려져 지성과 미모를 겸비했다는 평가와 함께 화제를 모았습니다.





미스코리아 이후 금나나는 미스유니버스 참가 후 캠퍼스 투어 중 유학을 결심했다고 합니다. 이후 합격한 학교가 무려 하버드와 MIT 였다고 합니다. 한 곳도 학격하기 힘든 학교 두 곳을 동시에 합격하였는데요. 금나나는 현재 하버드대학교에서 영양학, 질병역학 박사학위를 취득한 뒤 9월부터 동국대학교 전임교수로 임용되었다고 합니다.



금나나는 현재 1983년생으로 한국나이로 따지면 35살인데, 35살의 나이에 정말 화려한 스펙들을 가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너무 세상을 다가진 것이 아니냐는 생각이 들 정도로 미스코리아 진부터, 하버드대학교 박사에서 동국대학교 교수까지 채용된 금나나이기에 정말 피나는 노력과 열심히 살았을 그녀의 모습이 멋지게 느껴집니다. 





한국나이로 35살이면 아직도 젊은 나이이기 때문에 금나나 스스로가 앞으로 어떠한 행보를 보여줄지 기대가 됩니다. 미스코리아 진 출신 교수로 금나나, 앞으로 더욱 응원하겠습니다.

Posted by KAK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