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진실 엄마 정옥순, 최준희 폭행 진실인가?
정옥순은 최준희의 외할머니이자 고 최진영, 최진실 남매의 친 어머니입니다. 최진실과 최진영이 자살을 한 후에 고 최진실과 고 조성민의 자식인 최환희와 최준희를 외할머니인 정옥순씨가 지금까지 키워왔는데요. 8월 5일 새벽 최준희양은 SNS를 통해 자신의 외할머니가 지금까지 폭행을 일삼아 왔으며, 자신을 정신병자 취급했다고 전해 도와달라고 전하고 있습니다. 최준희 외할머니 폭행관련 SNS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은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세요.
▲ 최준희가 자신을 폭행했다고 전해지는 최진실 엄마이 정옥순
▲ 외할머니 정옥순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최진실의 딸 최준희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현재까지는 최준희양의 일방적인 주장에 의해 진실은 밝혀지지 않았고, 그 사이 최준희양은 SNS를 통해 자신이 외할머니에게 폭행당한 증거라며 자신의 손에 난 흉터 사진을 올려놓았습니다. 이 사건이 일파만파 커지자 경찰측에서도 '사실관계를 조사할 계획' 이라고 밝히며 법정싸움까지 가지 않을까 하고 있습니다. 최준희 말이 진실이라면 법정후견인 변경까지 가능한 상태입니다.
▲ 외할머니 정옥순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그린 이모들, 이영자, 홍진경, 이소라 등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이 논란에 대해 최진실의 엄마이자, 최준희의 외할머니는 아무런 대응을 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직까지 최준희양으 주장이 모두 맞고, 정옥순 외할머니가 잘못했다고 이야기하기는 섣부른 것 같습니다. 최준희양의 현재 나이가 중2이기도해 반항이 많은 시기이며, 아빠 엄마 없는 손주는 더 독하게 키우다보니 이러한 상황이 벌어졌을 가능성도 충분히 있기 때문에 현재까진 누구의 잘못이다라고 말하긴 힘들 것 같습니다.
▲ 외할머니 정옥순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최진실의 딸 최준희가 자살 혹은 아픔을 예고하며 인스타에 올린 그림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가정폭력은 분명 나쁜 일이지만, 대부분의 자녀가 성장과정에서 사춘기를 겪으며 부모와의 갈등을 일반적으로 겪기 때문에, 현재 최준희 양의 나이가 중2인점을 감안한다면 사춘기에 의한 갈등 중 하나가 아닐까도 예측되긴 하지만, 이는 개인적인 추측일 뿐입니다.
▲ 최준희가 자신을 키워준 이모할머니라고 부르는 할머니를 그린듯한 그림(출처=최준희 인스타그램)
현재 최준희는 홍진경 이모, 조성아이모, 이영자 이모, 김대오 기자등이 증인이라며, 정신병자 취급을 당했고, 정식적 피해보상을 받을 권리가 있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그와 함께 자신의 외할머니인 정옥순과 더이상 함께 못 살것을 전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최준희양의 오빠인 조환희(최환희)군도 입장을 밝히고 있지 않아 인터넷상에 무성한 추측들만 양산되고 있습니다.
▲ 외할머니 정옥순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최진실의 딸 최준희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최준희양 폭행 사건은 더 지켜봐야겠지만, 분명 양측의 입장을 들어봐야 제대로 된 진실을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현재 정옥순 할머니에 대한 비난여론이 많이 형성되어있지만, 자신의 유일한 가족인 딸 최진실과, 아들 최진영을 저 세상으로 보내고, 자신의 손자손녀를 키우다보니 조금 더 독해 이런 상황이 생기지 않았을까도 생각해봅니다. 부디 원만한 해결이 있기를 바랄뿐입니다.
▲ 외할머니 정옥순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페이스북 글 (사진=최준희 페이스북)
▲ 외할머니 정옥순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최진실의 딸 최준희의 일상 사진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
▲ 외할머니 정옥순이 자신을 폭행했다고 주장하는 최진실의 딸 최준희이 자신의 엄마인 최진실 사진을 인스타에 올리고 있다 (사진=최준희 인스타그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