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미더머니6 조우찬군 무대가 정말 최고였습니다. 엠넷 쇼미더머니6 6화에서 다이나믹듀오 팀을 택한 조우찬군이 넉살, 라이노, 면도, 한해와 함께 최강팀을 구성했습니다. 이날 펼쳐진 음원미션을 통해 대부분 어린나이의 조우찬의 탈락을 예상했지만, 조우찬은 모든 출연자들을 놀라게 할만큼 압도적인 무대를 보여주었습니다. 특히 다이나믹듀오의 팀 구성이 죽음의 팀에 가까운 실력자들로 구성되어 있어 음원미션을 통해 1명이 꼭 탈락해야 하는 상황이였기 때문에 더욱 조우찬이 형들 사이에서 위축되 탈락되지 않을까 예상되었습니다.


쇼미더머니6 조우찬▲ 쇼미더머니6 음원미션을 끝내고 타이거 JK에게 극찬을 듣는 조우찬 (사진=쇼미더머니 방송 캡처)


하지만, 모든 팀원이 완벽에 가까운 무대를 보여주었고, 그렇기 때문에 팀의 프로듀서인 다이나믹 듀오는 탈락자를 선정해야하는데 큰 고민을 할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가운데 충격적으로 면도가 탈락하게 되었네요. 다이나믹듀오의 면도를 탈락시킨 이유에 대해선 면도의 무대가 별로여서라기보다는 면도 자체가 쇼미더머니 시리즈에 많이 출연하였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우찬 랩▲ 팀 다이나믹듀오 음원미션이 끝나고 개고에게 칭찬을 듣는 팀원과 조우찬


면도는 다른 출연자들에 비해 방송출연을 통해 자신을 알리는 기회를 많이 가져간 반면, 다른 출연자들은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다른 출연자들에게 기회를 주기위해서 면도를 탈락자로 선정했다고 전했습니다. 사실 면도가 떨어진 상황도 충격적이긴 했지만, 이날은 조우찬의 팀을 압도하는 랩실력이 쇼미더머니6 프로듀서와 출연자들로 하여금 놀라움을 주었다고 할 수있습니다.


▲ 쇼미더머니6 음원미션 후 지코가 조우찬을 극찬하는 모습 (사진=쇼미더머니6 방송 캡처)


지코 프로듀서는 "우찬이 최고, 우찬이는 난 놈"이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고, 타이거 JK마저도 "우찬아 그대로 우리 팀으로 오면 되는거야 알았지"라며 장난섞인 멘트로 조우찬을 극찬했습니다. 조우찬은 현재 초등학교 6학년인 13살로 어린 나이지만, 우승후보인 쟁쟁한 형들사이에 뽐내었던 그 자신감이 초등학생이라고는 믿기 힘들정도로 보여졌습니다. 쇼미더머니6 초반만 하더라도 조우찬은 나이에 비해 잘한다는 평가를 받았던 반면 오늘 펼쳐진 음원미션으로 나이에 비해 잘하는 실력이 아닌, 래퍼로서 잘한다고 평가 받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쇼미더머니6 인스타그램▲ 엠넷 쇼미더머니6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음원미션을 예고하고 있다


참고적으로 조우찬은 현재 대형기획사인 큐브에 속한 연습생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어린 나이에 이정도 실력이라면, 지금부터 꾸준히 연습한다면 조우찬군은 몇 년 안에 한국을 대표하는 래퍼가 되지 않을까도 조심스럽게 예상해봅니다. 조우찬이 속한 팀 다이나믹듀오에는 쇼미더머니6의 가장 강력한 우승후보인 넉살이 포진되어 있어 얼마나 더 높게 올라갈지 모르지만, 부디 높은 곳까지 올라가 더욱 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봅니다. 현재 쇼미더머니6 우승후보고 꼽히는 참가자에 대해 궁금하신 분들이라면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쇼미더머니6 넉살▲ 쇼미더머니6 공식인스타그램을 통해 각 미션을 예고하고 있다


쇼미더머니6 조우찬▲ 현재 인기리에 방영중인 엠넷 쇼미더머니6의 공식 인스타그램 화면



Posted by KAK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