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필 전 총리가 스트레스로 입원했다? 최근 김종필 전 총리가 노쇠한 기력으로 인한 검강검진을 위해 7월 17일 입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종필 전 총리의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식욕이 떨어지고 기력이 약해져 건강검진을 위해 지난 12일 입원했다."라고 밝히고 있습니다. 인터뷰 내용에 따르면 12일부터 건강검진을 위해 입원했다고 합니다. 그와 함께 김종필 전 총리는 건강검진을 마치는 오늘이나 내일 쯤 퇴원을 할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김종필 전 총리는 현재 1926년생으로 만으로 91세입니다.


김영삼 김대중 김종필▲ 삼김이라 불리는 '김대중', '김영삼', '김종필'


김종필 전 총리는 고 김영삼 전 대통령, 고 김대중 전 대통령과 함께 삼김이라 불리며 한국의 정치계를 호령했던 인물입니다. 하지만 두 분이 돌아가시고 삼김 중 마지막 남은 김종필 전 총리는 정치계 최고원로로 만 91세라는 노령의 나이에도 최근 정치권 이슈에 대해서 발언을 아끼지 않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김종필 전 총리는 9선 국회의원으로 최다선 국회의원 출신이면서 제 11대와 제 31대 국무총리를 역임했을 정도로 정치를 길고 깊게 했던 인물이기에 고령의 나이에도 정치권에 큰 관심을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김종필 입원▲ 입원한 김종필 전 총리와 박근령 (출처 = 신동욱 트위터)


지난 대선에선 홍준표 후보를 지지했던 김종필 전 총리는 홍준표 후보의 대선 참패와 박근혜 전 대통령 재판 등으로 현재 스트레스가 극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최근 다양한 사건으로 인해 수세에 몰린 보수의 현재 상황과 문재인 정부에 대한 소식으로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래서 식사도 장기간 못해 입원까지 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김종필과 홍준표▲ 지난 대선 때 홍준표와 김종필


특히 지난 14일에는 청와대 민정수석실 문건과 메모 300여 건이 발견돼 공개됐다는 뉴스를 접하고 "민정수석실 문서가 공개되는 게 말이 되느냐"라고 화를내며, 스트레스가 극에 달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또 박정희 전 대통령 100주년 기념 우표 발행도 무산 된 것에 대해서도 낙심이 큰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그의 건강에 대해선 밝혀진 것이 없지만 최근 입원까지 하면서 기력회복 및 건강검진을 받을 정도면 몸 상태가 매우 좋지 않은 것 같습니다.




Posted by KAK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