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시그널 대본 진실은 무엇일까?
하트시그널 대본과 관련해 인터넷에 설전이 뜨겁습니다. 하트시그널은 채널A의 인기 예능프로그램으로 지난 6월 2일 첫방송 이후부터 현재 8회까지 방영되면서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습니다. 7회까지 남자 3명, 여자 4명 총 7명의 남녀의 서로 엇갈리는 마음을 예측하고 맞추는 방식이였지만, 8회부터 윤현찬 셰프가 등장하면서 남자 4명, 여자 4명 총 8명의 출연자가 완성되면서 더 큰 긴장감을 선사하고 있습니다. 하트시그널 출연자인 윤현찬과 서지혜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 현재 대본논란이 뜨거운 채널 A 하트시그널 (사진=채널A 공식 인스타그램)
하트시그널은 총 12부작 중 현재까지 8회를 방영했습니다. 앞으로 4회를 앞둔 시점에 방송 초기부터 논란이 되어왔던 하트시그널 대본에 대한 설전이 인터넷에 번지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 30일 '한양대학교 대나무숲'이라는 페이스북 페이지에 올라온 한 글로 인해 하트시그널 대본 논란이 진짜가 아닌가하는 의구심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 '한양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올라온 하트시그널 대본논란 글
이 글은 '#29208번째사자후 하트시그널 보시는 분들...'이라고 시작하며, "이 프로그램이 리얼이 아니라 드라마일뿐이고, 자신의 언니도 나갈뻔했지만 안나갔다"라며, 방송국 사람들이 정말 꼼꼼하고 리얼하게 대본만든다는 확신에 찬 글을 남겼습니다. 이 글은 현재 댓글 3만개, 공유 189회를 하며, 하트시그널 대본 논란이 심해지자 현재 하트시그널 출연자인 강성욱과 김세린이 이에 대한 반박글을 올리며 하트시그널 대본난란을 해명했는데요.
▲ '한양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올라온 하트시그널 대본논란 글에 해명하는 하트시그널 출연자 강성욱
강성욱은 "누구신지 모르겠지만..."으로 시작하며, 이런 질문을 너무 많이 받았고, 너무 아시는듯이 얘기해서 댓글을 달았다며, "대본은 한줄짜리 용지마져도 받아본적없습니다^^"라고 댓글을 달아 하트시그널 대본 논란에 대해 해명했습니다. 강성욱의 댓글에는 현재 좋아요가 5670개, 답글이 3000개가량 달리며, 대부분 강성욱을 응원하는 댓글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 '한양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올라온 하트시그널 대본논란 글에 해명한 하트시그널 출연자 강성욱
김세린도 "대본이 있었으면 찢고 나왔을거라며" 절대 하트시그널 대본은 없다고 해명했습니다. 사실 그 진신을 당사자와 제작진만 알겠지만, 방송을 시청하는 제가 보기에도 대본은 없을 것 같다 생각합니다. 만약 대본이 있더라도 디테일하게 대사부터 감정까지 나와있는 대본이라기 보다는, 전체 스케쥴과 일상에서 해야하는 동선정도가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결국 하트시그널 대본논란은 프로그램이 인기를 끌면서 겪는 하나의 해프닝이 아닐까 싶습니다.
▲ '한양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올라온 하트시그널 대본논란 글에 해명하는 하트시그널 출연자 김세린
하트시그널도 앞으로 4화를 남겨두고 있는데, 과연 출연자들은 누구를 최종선택하게 될 것이고, 그들은 진짜 관심을 받기 위해 방송에 출연해 연예계로 데뷔를 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 '한양대학교 대나무숲' 페이지에 올라온 하트시그널 대본논란 글에 해명한 하트시그널 출연자 신아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