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유라, 몰타시민권 취득 시도


국정농단의 주범인 최순실의 딸인 정유라가 덴마크에 구금되 있는 동안 몰타라는 나라에 시민권을 취득하려다가 돈이 많이 들어 포기했다고 전해지네요.

몰타는 이탈리아 아래 있는 나라로 영어와 몰타어를 사용하고 있어 이미 국내에선 어학연수로 유명한 나라라고 합니다.


정유라 구속



정식명칭은 몰타공화국이며, 2015년 기준 인구가 41만명인 작은 나라입니다. 국민의 99%가 카톨릴교를 믿으며, 좁은 국토와 산과 돌이 많아 농업 자체도 발달하지 못해 현재는 주로 중계무역과 관광에 의존해 사는 나라로 알려져있습니다.


몰타시민권지중해에 위치한 몰타



몰타는 65만유로, 우리돈으로 약 8억 2500만원을 정부에 기부하고, 35만유로, 약 4억 4400만원의 부동산만 구입하면 시민권 취득이 가능해 유럽국가 중에서도 시민권 취득이 매우(돈만 있으면) 쉬는 나라로 알려져 있습니다. 정유라는 제3국의 시민권을 취득해 현재사태를 피해 도망가려 했지만 포기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정유라는 이에 대해 돈이 많이 들어 포기했다고 하지만, 12억이 없어서는 절대 아닌 것 같습니다.


정유라 몰타시민권



사실 제 3국인 몰타시민권을 취득한다해도 국내 강제송환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포기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결국 제3국 시민권 취득을 안한셈인데 왜 이제와서 화제가 되는 것일까요?어떤 이유때문에 정유라가 몰타시민권 취득 시도한 것이 중요한 이야기일까요?



영장심사를 위한 검찰의 강수


검찰은 앞서 정유라가 국내 입국한 이후 바로 구속수사를 위해 힘 썼지만, 모든 국민의 예상과 달리 구속영장이 허무하게 기각되었죠. 당시 법원은 "영장 범죄 사실에 따른 피의자의 가담 경위와 정도, 기본적 증거 자료들이 수집된 점 등에 비추어 현 시점에서 구속의 사유와 필요성, 상당성을 인정하기 어렵다"고 사유를 밝혀었죠.


정유라 구속



당시 정유라는 절대 몰랐다며 모르쇠로 일관해 그 전략이 통한 것인데요. 검찰은 이번에 전략을 바꿔 정유라는 상당수의 내용을 알고 있었을 뿐만 아니라, 덴마크 구금시절부터 제3국의 시민권을 취득 시도하며 해외 도피를 계획했기 때문에 현재도 사실상 도주의 우려가 있으니 구속수사를 벌여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기 위해 정유라의 몰타시민권 취득에 대해 이야기하려는 것 같습니다.


심사는 20일 오전 10시 30분 321호 법정에서 이루어지는데, 과연 이번엔 정당한 판결로 인해 정유라가 구속될 수 있을지 꼭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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