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유대균 세월호


진실 풀수 있을까 벌써부터 기대되고 


있습니다. SBS 김어준의 블랙하우스는 


SBS 그것이 알고싶다를 대신 2회 방영되는


파일럿 프로그램 입니다. 




11월 4일 첫방송 되는 김어준의 블랙하우스 


첫 화에선 고 유병언 세모그룹 회장의 장남 


유대균을 인터뷰 한다고 합니다.


유대균은 세월호 사건 관련 2년을 선고 받고


만기 출소 후 프랑스에 건너가 


조용히 지내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대균 측에서 김어준에게 할 말이 


있다고 먼저 연락했다고 합니다. 


김어준은 나는꼼수다, 김어준의 뉴스공장, 


파파이스 등을 통해 국민들이 몰랐던 사실을 


파해치며 진실을 알리기 위해 노력하는 인물입니다.  




현재 딴지일보 총수로 활약 중에 있습니다.


이러한 김어준이 드디어 SBS 공중파에 


입성하게 된 프로그램이 '김어준의 블랙하우스'인 


것입니다. 




김어준 유대균의 인터뷰의 내용에 


대해 제작진은 그동안 알려진 세월호 


진실보다 더 충격적인 것이 


있다는 발언을 했습니다.



세월호 사건에 대한 진실은 밝혀질 


때마다 매우 충격적이었지만, 또 한번 


큰 충격을 줄만한 내용이 유대균과의 


인터뷰를 통해 밝혀진다니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김어준의 블래하우스는 11월 4일 


11시 15분에 첫 방송이 됩니다. 


과연 세월호 사건에 대한 어떠한 


진실을 밝혀낼 수 있을지 


기대해 봐야겠습니다.




Posted by KAKA0

딴일일보 총수로 알려진 김어준하면 떠오르는 모습은 단연, 부시시한 장발의 머리에 검은 넥타이일 것입니다. 현재 방송중인 김어준의 <뉴스공장>을 비롯해 다양한 김어준 이미지를 검색해보면 대부분 김어준이 검은색 넥타이를 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김어준과 문재인



김어준이 검은 넥타이를 한 이유에 대해서는 여러 인터뷰에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리고 그가 쓴 책 <닥치고 정치>에서도 자세히 상황까지 설명해주고 있습니다.


김어준의 닥치고 정치



"아, 씨바...노부현 보고 싶다.


노무현 노제 때 사람들 쳐다볼까봐 소방사 뒤에 숨어서 울다가 혼자 결심한 게 있어.


남은 세상은, 어떻게든 해보겠다고.


그리고 공적 행사에선 검은 넥타이만 맨다.


내가 슬퍼하니까 어떤 새끼가 아예 삼년상 치르라고 빈정대기에, '그래 츠릴게 이 새끼야~!(웃음)'한 이후로.


봉하도 안간다. 가서 경건하게 슬퍼하고 그러는 거 싫어. 체질에 안 맞아.


위와 같은 일이 있은 후부터 김어준은 공식적인 자리에서 검은 넥타이를 하고 다니게 되었습니다. 고 노무현 대통령 3주기까지 검은 넥타이를 풀지 않기로 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3주기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검은 넥타이만 하고 다녔는데, 그 이유는 아직도 할일이 많이 남아서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최근 검은 넥타이 색상이 조금씩 바뀐 것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김어준 검은 넥타이



그 이유에 대해서는 김어준이 설명하고 있진 않지만, 박근혜 대통령이 탄핵되고, 문재인 대통령으로 정권이 교체되면서 스스로 할일을 어느정도 했다고 생각해 검은 넥타이를 푼 것으로 보여지고 있습니다.


김어준 검은넥타이



사실 김어준하면 검은 넥타이가 잘 어울려서 다른색 타이를 한 지금의 모습이 어색하지만, 그래도 그가 소망하던 일들이 이루어지고 검은 넥타이를 풀게되어 그를 응원하는 한 사람으로서 보기 좋습니다.

Posted by KAK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