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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주 쇼미더머니6 우승 불가능은 아니다

category 방송프로 2017.08.31 02:02

쇼미더머니6 행주 우승 불가능은 아니다. 리듬파워 출신 래퍼 행주가 쇼미더머니에 첫 출연한 것도 벌써 2년이 흘렀다. 당시 행주는 예선에서 무기력하게 탈락하며, 아메바컬쳐와 리듬파워라는 타이틀에 대한 실망감을 안겨주었다. 이후 쇼미더머니5에선 리듬파워출신 보이비가 출연해 준우승을하며 이름을 알리는 동안 행주는 여전히 쇼미더머니 예선도 넘지못한 일반인들에겐 실력 없는 래퍼로 인식될 뿐이였다. 호랑나비 무대에도 함께 출연했지만, 당시 외계인에 비해 독특한 모습을 보여주지도 못했다.



사실 쇼미더머니6 초반까지도 행주는 아슬아슬하게 붙어있는 느낌이 매우 강했다. 음원미션까지 올라갈 것은 당연히 꿈에도 생각 못했고, 블랙나인과의 (일대일은 아니지만) 대결에서도 이길 것이라는 생각은 못했다. 하지만, 지난 Red Sun 무대를 통해 행주는 본인의 랩실력을 톡톡히 알리며, 이젠 우승해도 이상하지 않을 존재로 거듭났다.



당시 레드선 무대를 두고 여러 기사에선 행주가 이미 우승자가 정해진 것으로 보여진 쇼미더머니6에 새로운 불을 지폈다고 소개할 정도였다. 행주의 레드선 무대는 레전드 그 자체였다. 



이와 함께 최근에는 행주의 돌풍을 예상한 듯한 성지순례 댓글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이 댓글은 세계 최대 동영상 사이트 유튜브에 지난 2015년 8월에 올라온 행주의 '베스트드라이버' 뮤직비디오에 "개인적으로 행주는 묻히기 아깝다. 랩에 진정성이 살아 숨쉬네."라는 댓글을 달려 현재 성지순례글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댓글은 방송이 시작하기 8개월 전에 달렸긴 했지만, 행주가 쇼미더머니6 우승할 것 같다라는 등의 내용이 아닌, 단지 행주를 응원하는 내용이기 때문에 성지순례까지 가기엔 조금 무리가 있어 보인다. 



하지만 행주의 이러한 사소한 일까지 언론에 노출 된다는 자체로 현재 행주가 대세라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사실 쇼미더머니라는 무대는 랩실력도 실력이지만, 대세로서의 흥행바람이 무대 못지 않게 중요한 것이 사실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현재 랩실력과 행주의 대세 바람은 그가 쇼미더머니6의 우승자로 거듭 태어나기 위해 필요한 조건은 모두 갖춘 것이 아닌가 생각하게 합니다.



이번주 금요일 드디어 쇼미더머니6도 대단원의 막을 내리며 최종 우승자가 결정되는데요. 행주가 그 영광을 차지해 2017년 힙합계의 거대한 이변의 주역이 될지 지켜보고, 같은 인천사람으로서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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