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 누드펜션 폐쇄가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충청북도 제천은 산골마을로 뜬금 없이 이곳에 누두펜션이 생기면서 일은 시작되었습니다. 이 펜션은 2008년 5월부터 2011년 4월까지 '농어촌 민박'으로 신고하고 영업하다 자진 폐업한 후에 현재 운영자가 펜션을 구입해 누두펜션으로 이용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누드펜션 폐쇄▲ 폐쇄결정이 내려진 제천 누드펜션 모임으로 추정되는 사진


최초 주민신고가 되었을 당시에는 이 펜션이 사유지에 해당하기 때문에 현행법으로 처벌할 방법이 없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전국적으로 알려지고 문제가 지적되면서 결국 해결방안을 찾아낸 것이 보건복지부에서 이 누드펜션이 미신고 숙박업체인 것을 적용해 폐쇄를 지시한 것으로 보여집니다.


제천 누드펜션 사진▲ 제천누드펜션에 반대하는 주민들이 써놓은 반대문구


무엇보다 이 사안이 지역경제나 지역 이미지에 안좋을 것으로 생각한 제천시가 직접 나서서 고발하여 펜션 폐쇄를 이끌었다는 것이 이목을 끌고 있습니다. 또한 시민단체 등에서도 펜션 불법운영과 풍기문란 혐의로 이곳 운영자를 고발한 것으로 알려져 폐쇄 이후에도 적잖은 후폭풍이 일어날 것으로 보여집니다. 


누드펜션 폐쇄▲ 제천 누드펜션 폐쇄와 관련하여 기사들이 트위터어 올라오고 있다


이번 누드펜션 폐쇄에 대해 네티즌들 사이에선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남녀가 누드로 펜션 인근 일대를 활보하고, 운동하고, 수영도하는 것에 대해 국내 정서에 맞지 않는다라는 의견이 있는 반면, 해외에는 누드비치도 있고, 누두펜션을 이용하는 것도 자신의 자유인데 왜 자유를 침해하냐는 다양한 의견이 나오고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국내에선 아직 이러한 누드문화를 받아들이기엔 부족한 점들과 안좋은 인식이 많지 않나 싶습니다.


제천 누드펜션 폐쇄반응▲ 제천 누드펜션 폐쇄와관련하여 네티즌들의 의견이 트위터에 올라오고 있다.


Posted by KAKA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