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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매실 독성 꼭 알아야 할 진실

category 건강 2017.07.30 10:05

청매실 독성에 대해 지난 몇년간 뜨거운 감자처럼 떠올랐습니다. 매실의 종류에는 청매실과 황매실이 있지만, 매실하면 청매실이 먼저 떠오를 정도로 국내에선 청매실을 더 선호하고 활용하는 분위기입니다. 하지만 몇 년 전부터 청매실에 독성이 있다라는 위험성이 밝혀지면서 매실의 독성 그 진실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매실의 독성이 알려지면서 피해는 고스란히 매실을 재배하는 농가에 가해져 매실독성이 알려지기 전에 비해 3분의 1수준으로 매출이 떨어졌다고 합니다.




청매실 독성


매실 중에서도 청매실이 황매실에 비해 독성이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청매실과 황매실은 다른 종을 뜻하는 것이 아닌, 매실이 덜 익으면 청매실이고, 잘 익으면 황매실이란 사실입니다. 청매실과 황매실에 대해서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지난 포스팅을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일반적으로 청매실이란 것은 매실이 안 익은 열매이기 때문에 이 자체를 먹는 것을 좋지 않다고 말하는 학자분들도 계십니다. 사과가 익지 않으면 풋사과라고 부르고, 살구도 익지 않은 상태를 풋살구라고 말하는 반면 매실만 풋매실이 아닌 청매실이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용어부터 덜익은 과일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니라 황매실과 전혀 다른 품종처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매실독성 진실


매실이 유명하게 된 것은 2000년대에 안방을 장악했다라는 표현이 맞을 정도의 인기를 모은 MBC 허준이라는 드라마 때문이였습니다. 당시 허준이 매실을 만병통치약인 것처럼 포장해 매실에 대한 환상이 생겼습니다.


청매실에는 아미그달린(AMYGDALIN)이란 물질이 황매실에 비해 풍부하다고 합니다. 청매실 독성이라고 불리는 아미그달린은 몸에 흡수되었을 경우 청산가리와 같은 작용을 해 위험하다 전해지고 있습니다. 반면 매실이 익어 황매실이 되면 이 아미그달린이란 성분이 약해져 상대적으로 안전해 집니다. 매실이 아미그달린을 생성하는 것은 자신의 몸을 보호하기 위해서라는 주장이 설득력이 가장 높습니다.


청매실과 황매실


매일 열매가 채 익기도 전에 동물 혹은 누군가에게 따지게 되면, 씨앗이 제대로 여물지 않아 번식을 할 수 없기에 덕익은 청매실상태에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아미그달린이란 물질을 생성하는 것 입니다.




◆ 청매실의 독성은 어느정도일까? 

전문가들은 청매실에 아미그달린은 열매보다 씨앗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말합니다. 그래서 씨앗을 많이 먹을 경우 심한 구토나 복통같은 중독성을 일으킬 수 있으며, 성인기준 치사량은 60mg 입니다. 60mg은 덜 익은 청매실의 경우 100~300개를 먹어야 발생되는 양입니다. 사실 하루 매실을 100개 이상 생으로 드시는 분들은 많이 없기 때문에 매실로 인해 사망하는 경우는 극히 드물다고 할 수 있습니다.


청매실 독성 꼭 알아야할 진실


◆ 청매실은 어떻게 먹어야 안전할까?

우선 매실을 안전하게 섭취하기 위해선 열매의 바탕색이 살짝 노랗게 변하는 6월 망종이후 유통되는 황매실을 구매하면 어느정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다고 합니다.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매실청을 담글경우 담근 뒤 40일 이후부터 매실 독성이 살아지며, 보통 6개월 이후부터는 열매를 빼지 않아도 독성이 대부분 사라지고 미미하다고 합니다. 또한 매실청을 담글 땐 황설탕만 써야지 독성이 없어진다라는 이야기에 대해선 근거 없는 이야기로 백설탕을 써서 매실청을 담궈도 독성은 사라진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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