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2016년의 악몽을 만회하려는 듯한 움직임 속에 갤럭시 S8출시를 3월로 미루었습니다. 2016년의 악몽이 되살아 나지 않기 위해 다시 한번 철저한 준비를 하고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 사이 LG G6가 2월 26일 바로셀로나에서 공개될 예정입니다. 삼성전자와 아이폰의 강세속에 삼성전자가 부진한 틈을 타 반전을 노리는 LG G6 과연 무엇이 달라졌는지 알아보겠습니다.


모듈형을 포기하고 일체형으로

 가장 큰 변화라고 한다면 전작인 G5를 통해 다양한 결합이 가능한 모듈형 타입을 벗어던지고 일체형을 택한 것입니다. 일명 카툭튀(후면 카메라가 툭 튀어나온)라고 불리는 후면 카메라의 노출 없이 앞뒤가 평평한 타입으로 제작하였습니다. 이번에도 물리적 버튼을 없애고 전면은 디스플레이로만 이루어져있으며, 후면 듀얼카메라를 장착하였습니다.


5.7인치 QHD 장착

 전작 G5의 5.3인치보다 0.4인치 커진 대화면에 QHD 2880X1440 풀비전 디스플레이 18:9비율을 채택해 시원한 화면을 제공해줄 예정입니다. 사실 사양만 놓고본다면 LG G5에 비해 한단계 발전했다고 할 수있지만 G5에서 지적되어 오던 잔상현상에 대한 불만을 어떻게 해결했을지도 관건입니다.


후면 듀얼 광각카메라

 1300만화소의 광각과 일반각 듀얼카메라를 채용하여 다양한 카메라 모드를 즐길 수 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한가지 우려스러운 부분은 LG G6는 디자인을 위해 카메라 튀어나오는 것을 제거하고 폰 내부로 카메라모듈을 넣었는데, 이러한 방식을 사용하고도 카메라 성능의 저하 없이 뛰어난 카메라를 제공할 수 있을지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기타 기대성능

 지난 V20 모델을 통해 뛰어는 음향을 인정받은 엘지의 이번 G6모델에서도 가장 기대되는 부분은 음향일 것입니다. 애플과 삼성폰과 가장 차별화를 가질 수 있는 부분으로 이번에는 어떠한 음질 향상으로 듣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지 기대해 보겠습니다.


lg g6 유출사진



우려 속 출시

 LG는 V20출시 된 2016년 4분기에만 북미 시장에서 전년 동기대비 12.1% 상승이라는 대단한 실적을 냈습니다. 약 740만대라는 최근 엘지폰 사상 최대 성과를 냈다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시장조사 기관인 스트래티지 애널리틱스에 따르면 LG전자는 지난해 15.9%로 북미기준 시장 점유율 3위라는 성과를 냈다고 합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겠지만 지난 해에는 삼성폰의 부재로 인한 LG가 낙수효과를 봤다고 예상되는 만큼 LG V20의 만족도에 의한 성과라고 보기는 힘들 것 같습니다. 

 특히 LG의 고질적인 문제라고 할 수 있는 발열과 배터리 광탈문제는 지난 V20 때도 지속적으로 문제시 되어왔습니다. UI 또한 타사대비 조금 떨어지는 느낌과 함께 최적화가 잘 되지 않는 모습도 많이 보여주어 이번 G6를 통해 얼마나 최적화가 될지 기대를 해봅니다.


V20 고객의 허탈감

 사실 LG전자의 G6의 출시 소식은 아이폰과 갤럭시 출시 전 시장의 선점효과와 LG V20을 상승세를 이어가자는 점에서는 나쁘지 않은 타이밍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중고폰 시장의 활성화와 신규 스마트폰 신품 가격을 생각한다면 기존 LG V20구매자로서는 G6의 출시로 가격방어( 중고가격이나 신품가격이 지켜지지 않는 것)가 제대로 되지 않는 점에 허탈감과 배신감을 느낄 수도 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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