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실

매실은 매화나무의 열매로 원산지는 중국으로 알려진 과실입니다. 중국에선 약 3000년 전부터 건강보조식품이나 약재로 쓰일 만큼 역사가 오래되었으며, 한국에는 삼국시대에 정원수로 들여왔다가 고려 시대부터 약재로 써온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5월 말에서 6월 중순 사이에 과실이 녹색으로 익어 우리가 흔히 이용하는 청매실이 됩니다. 청매실은 보통 술을 담가 먹지만 최근 들어 주스, 잼, 농축액이나 식초, 간장, 장아찌를 만들어 먹기도 합니다.

 

 

 


국내에선 전라남도 순천과 광양, 경상남도, 경상북도 등 아래 지역에서 많이 재배되며, 일본과 중국에서도 매우 많이 재배되고 있으며, 매실하면 당연하게 청색 과실을 생각할 정도로 청매실이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매실은 청매실과 황매실이 있습니다. 그럼 청매실과 황매실이 어떤 차이가 있고, 효능은 어떻게 다른지 알려드리겠습니다.




청매실과 황매실 차이

사실 황매실이란 것도 있나 싶을 정도로 '황매실'이라 하면 조금 생소하게 생각하시는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그런 이유로 청매실과 황매실은 종부터 다른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시겠지만, 청매실과 황매실은 수확 시기에 따라 나누어집니다. 즉, 매실이 익어 황색이 됐느냐 덜 익어 청색을 띠느냐에 차이만 있을 뿐 종이나 키우는 방법에 따라 청매실과 황매실로 나뉘는 것은 아닙니다.

일반적으로 청매실은 단단하고 신맛이 강하지만, 황매실은 향이 좋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청매실은 색부터 독특한 신맛이 식감을 자극해 황매실보다 많이 쓰였지만, 최근 들어 황매실의 효능이 밝혀지면서 황매실도 인기를 끄는 추세입니다.

 

 

 


황매실, 청매실보다 '구연산 14배 많아'

매실에는 구연산이라는 성분이 다량 함유된 것으로 유명합니다. 구연산은 비타민 C의 효능과 비슷하다고 보시면 되는데, 한의학에서는 생진지갈, 피부염증 치료, 소화촉진, 정신을 맑게 해주는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이런 구연산은 일반적으로 먹는 청매실에 많이 함유되어 있을 것이라 생각하시겠지만, 황매실에 청매실보다 14배나 많은 구연산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밖에 무기질, 비타민, 유기산이 매우 풍부하고, 칼륨, 칼슘 등이 풍부합니다. 그 중에서 시트르산이란 물질은 당질의 대사를 촉질하고 피로 회복에 도움을 주며, 유기산은 위장의 작용을 활발하게 함과 동시에 식욕을 돋우는 작용을 합니다. 특히 매실은 해독작용이 뛰어나 천연소화제로 알려져 배탈이나, 식중독 등에 매우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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