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04'에 해당되는 글 10건
- 2017.04.30 대선 벽보훼손 형량과 첫 구속
- 2017.04.28 훈제는 정말 암을 유발할까?
- 2017.04.27 마케터가 알아야 할 데이터 분석 용어 2탄
- 2017.04.27 홍준표가 말한 위키리크스 일심회사건 어떤 폭로였을까?
- 2017.04.26 스트리밍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 <트위치 twitch>
- 2017.04.26 <군가산점제도> 남녀간의 갈등 조장 2
- 2017.04.24 손정의가 선택한 <쿠팡> 위기를 극복할 수 있을까?
- 2017.04.18 < 유출 루머 정리 > 미리 만나보는 아이폰 8
훈제는 정말 암을 유발할까?
훈제는 무엇인가
2016 한국 사망률 1위 암
훈제도 암을 유발하나?
문제는 없지만 찜찜
마케터가 알아야 할 데이터 분석 용어 2탄
안녕하세요, 지난 글에 이어 마케터가 알아야 할 데이터 분석 용어에 대해 다뤄보겠습니다. 분석을 위한 용어뿐 아니라 업무를 하면서 알아두면 도움이 되는 단어도 같이 정리했습니다. 수정할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이 있다면 말슴부탁드리겠습니다.
ARPPU
특정 기간 결제한 사람들이 평균적으로 지불한 금액입니다. 기간은 보통 한 달을 잡습니다. 지표를 구하는 방법은 총 매출을 결제한 사용자 수로 나누면 됩니다. ARPU가 '알푸'라면 ARPPU는 '알피피유'라고 부릅니다. ARPU가 결제하지 않은 사용자를 포함해 전체 사용자 수로 나눈 것이라면 ARPPU는 서비스를 이용한 고객 중 결제한 사람의 평균 결제액을 본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당연히 높을수록 좋겠죠. 주로 게임 유저 데이터를 분석할 때 자주 사용되지만 쇼핑몰에서 사용해도 전혀 어색하지 않은 지표입니다.
코호트 분석
사용자의 재방문율을 관리하는 데 자주 활용됩니다. 코호트란 쉽게 말해서 동일한 성격을 가진 집단이라고 이해하시면 됩니다. '모바일 여성 유저' 또는 '장바구니 이용 유저'등이 있겠죠. 앱을 설치한 고객이 1주 뒤에 얼마나 방문하는지, 2주 뒤에 앱 설치잔존율은 어떻게 되는지 등을 분석할 수 있습니다.
이전에 말씀드렸듯이 데이터는 최대한 쪼개야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습니다. 평균적인 데이터로는 의미를 도출하기 어렵습니다. 때문에 분석하는 입장에서 개선을 위한 액션을 취하려면 분석해야 할 집단을 선택 및 정의하고 그에 따른 데이터를 최대한 깊게 파고 들어가야 합니다. 요즘 많이 활동하는 구글 애널리틱스를 비롯해 최근의 앱분석 툴을 보면 코호트 분석 기능이 반드시 들어가 있습니다. 그만큼 중요하고 잘만 활용하면 굉장히 유용합니다.
퍼널 분석
퍼널 분석은 보통 단계별 분석, 깔때기 분석이라고도 많이 부릅니다. 사용자가 유입되고 전환에 이르기까지의 주요 단계를 숫자로 확인하는 것인데요. 어디서 이탈을 하며, 서비스의 취약단계가 어디인지 알 수 있기 때문에 퍼널 분석을 하지 않고서는 서비스 개선이 어렵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퍼널 분석을 할 때 주의할 점은 너무 단계를 많게 가져가는 것보다는 사용자들이 반드시 거치는 주요 페이지를 3~4단계로 분석해야 합니다. 퍼널 분석에 세그먼트를 얹어서 분석한다면 훨씬 더 많은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겠죠.
기획자라면 화면 기획 시 최대한 단계를 중여야 합니다. 요즘 모바일 커머스 앱의 회원 가입은 대부분 1페이지에 모든 가입 절차가 마무리됩니다. 단계가 많을 수록 사용자는 떠납니다. 불변의 진리입니다.
오가닉
오가닉에는 유기농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이쪽 업계에서는 고객에게 자연스럽게 도달한다는 의미로 쓰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꼭 유료의 반대말은 아닙니다. 예를 들면 키워드 광고(유료)를 통해 사용자가 앱을 설치하거나 웹에 접속한다면 이는 오가닉이 아닙니다. 반대로 브랜드 이름이 어느 정도 알려지거나 입소문에 의해 고객이 브랜드 이름을 입력해서 앱을 설치하거나 웹에 접속한다면 오가닉을 통한 접속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때문에 잘 알려진 서비스의 트래픽을 보면 오가닉 및 직접 유입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신생 업체의 경우 대박 입소문이 나지 않은 이상 초반에는 광고를 통한 유입이 높은 게 사실이죠. 오가닉 유입이 늘어날수록 긍정적으로 봐야하며 이를 높이기 위해서는 전사적으로 브랜드를 홍보하고 서비스의 질을 높이기 위해 노력해야 합니다.
OMTM
서비스의 발전, 매출을 끌어올리기 위해 집중해야 하는 단 하나의 지표라고 할 수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기업이 트래픽에 집착하지만 더 중요한 건 전환입니다. 전환율을 측정하지 않고 트래픽만 측정한다는 것은 아직도 과거에 머물고 있음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경우라고 할 수 있죠.
이를 바꾸려면 윗선에서 강력한 드라이브를 걸아야 하는데 이는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닙니다. 결국 사용자가 우리 제품 또는 서비스를 실제로 이용하고 있는 가를 측정해야 합니다. OMTM은 신중하게 ㅅ너택해야하며, 한 번 정했으면 모든 임직원이 그것의 개선을 위해 매진해야 합니다. 모든 업무의 우선순위도 이것을 어떻게 끌어 올릴지에 촛점을 맞춰야 합니다.
리퍼러
리퍼러는 고객이 서비스에 방문하기 전에 어디를 통해 왔는지에 관한 정보가 담겨 있습니다. 쿠팡이라는 서비스에 방문하기 위해 네이버 검색을 통해 방문했다면 웹브라우저는 사용자가 쿠팡에 접속할 때 이전 사이트 정보를 함께 전달합니다. 제가 작성한 글도 이와 같은 리퍼러 정보가 있기에 여러분이 페이스북을 통해 접속하는지, 브런치를 통해 접속하는지 통계를 통해 알 수 있습니다. 단 리퍼러 정보는 조작될 가능성이 있고 보안을 이유로 전달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CTR
CTR은 클릭율 이라는 의미로 광고노출 수 대비 얼마나 많은 클릭이 발생하는지를 지료로 표현한 것입니다. 광고주 입장에서는 당연히 CTR이 높으면 좋겠지만 그렇다고 CTR만 봐서는 안됩니다. CTR을 통해서 들어온 사라믈이 실제로 전환을 하는지를 봐야합니다. CTR을 높이려면 다양한 방법이 있겠지만 연관성이 높은 곳에 배너를 노출하거나 카피로 고객의 클릭을 유도하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딥링크
모바일 퍼스트시대에 접어들면서 딥링크라는 개념도 함께 등장합니다. 딥링크란 URL을 클릭했을 때 네이티브 앱을 설치하지 않아도 해당 앱의 특정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링크입니다. 쉽게 말해 앱을 설치하지 않는 유저도 앱의 특정 페이지로 바로 랜딩될 수 있다고 보시면 됩니다.
보통 하이브리드 앱의 경우 특정 페이지로 웹에서 바로 접근이 가능하지만, 네이티브 앱은 그렇지 않습니다. 반드시 앱을 설치해야만 해당 페이지로 이동할 수 있는 데요. 앱을 설치했다 할지라도 특정 페이지로 가는 게 아니라 메인 접속 후 찾아서 가야겠죠.
딥링크가 이런 불편한 부분을 해결할 수 있습니다. 딥링크를 통해 접속했다가 만약 해당 앱이 마음에 들면 고객은 설치를 하겠지요. 딥링크 기술 덕분에 앱의 설치수가 증가하는 건 당연한 일입니다. 마케터 입장에서 고객이 이동하는 과정에서 떠나갈 확률을 조금이도 줄여주니 아주 고마운 기술이지요.
홍준표가 말한 위키리크스 일심회사건 어떤 폭로였을까?
폭로전문 사이트 위키리크스
위키리크스 논란
일심회 사건
위키리크스 내용
그럼 위키리크스에 있는 내용을 한번 보겠습니다.
"국정원의 향방은?
3. 조직 내의 누군가(충성파)를 지명함으로서, 청와대는 임기말에 국정원에 대한 통제력을 유지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판적인 이들은 김씨의 승진이 곧 청와대가 국정원에서 초기 수사에 들어간 간첩 스캔들을 덮으려는 것에 대한 증거라고 지적한다. 현지 언론은 노대통령이 처음 해당 간첩 스캔들에 대한 수사가 이야기가 나왔던 5월에 이에 대한 지지와 지원을 보인 것을 예로 들며 스캔들을 덮는다는 이야기를 회의적으로 바라보고 있다.
위키리크스 내용을 확인해보면 홍준표 후보가 말한 일방적 사퇴압박에 대한 이야기를 찾아보기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언론 보도에 대한 동향파악에 대한 전달하는 수준의 이야기가 아닐까 개인적으로는 생각되지만, 내용에 대해서는 읽으시는 분 스스로 판단해주시길 바랍니다.
스트리밍 시장의 새로운 트랜드 <트위치 twitch>
트위치 Twitch
동영상 플랫폼을 떠올리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유튜브 Youtube'를 떠올립니다. 트위치?트위터? 트위치라하면 이렇듯 처음 들어보는 분들이 많을테지만 게임을 좋아하거나 게임방송을 즐겨보는 이들이라면 '트위치(Twitch)'라는 이름은 한 번쯤은 들어보셨을 겁니다.
트위치는 게임전용 인터넷 개인방송 서비스로 2011년 6월 6일에 서비스를 시작한 IT 업계에선 그리 오래되지 않은 기업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름도 생소한 이런 기업을 2014년 7월 유튜브를 보유한 구글이 약 10억 달러 (당시 한화로 1조2천억원)에 인수할 것이란 발표가 나오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그러나 발표와 다르게 그 해 8월 25일 세계 최대의 전자상거래 기업인 '아마존닷컴'이 9억 7,000만 달러라는 어마어마한 금액을 현금으로 지불하며 트위치를 인수해 세상을 떠들석하게 했습니다.
트위치가 어떤 기업이길래 아마존이 큰 금액을 들려 인수하게 되었을까? 과연 어떠한 가능성을 보았길래 1조라는 큰 금액을 배팅하게 되었는지 이야기해보겠습니다.
세계 스트리밍 시장의 흐름
미국의 10대 청소년들은 TV를 통한 동영상 시청보다 유튜브를 통한 동영상 시청시간이 더 많다고 할 정도로 앞으로의 영상 스트리밍시장은 TV를 통한 일방적인 시청이 아닌, 인터넷을 통해 원하는 것만 시청하는 방식으로 변하고 있습니다. 국내 사례만 보더라도 누리꾼들이 '네이버'라는 대형포탈사이트에 머무는 시간보다 '유튜브'에 머무는 시간이 더 많다고 할 정도로 인터넷을 통한 영상시청은 이미 자연스러운 현상이 되었습니다.
사실 국내에선 인터넷을 통한 동영상 시청이라고하면 대부분 '유튜브'를 생각하겠지만, 미국 내 최대 동영상 플랫폼은 <넷플릭스>입니다. 넷플릭스는 영화, 드라마를 포함해 약 4,200만장의 영상물을 보유하고 있어 스트리밍 시장의 절대강자이긴 하지만 기존 TV 플랫폼의 연장선상으로 볼 수 있기 때문에 새로운 영상 플랫폼이라고 보기에는 힘들 것 같습니다.
위의 그래프를 보시면 2014년 미국내 전체 인터넷 트래픽 중 각 플랫폼이 발생시킨 트래픽 비율 입니다. 예상대로 넷플리스, 구글(유튜브), 애플이 상위권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그중 눈에 띄는 것은 역시 4위를 차지하고 있는 트위치입니다.
전체 중 1.8%로 4위를 기록하고 있지만, 현재 경쟁중인 1~3위의 이름을 본다면 현재 트위치의 1.8%는 엄청난 시장 속에서 대단한 성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조금 더 구체적인 수치를 보자면, 트위치는 2016년 발표자료를 통해 유튜브 이용자들이 월평균 291분을 머무는 동안, 트위치 이용자들은 421.6분을 머물렀고, 월평균 170만 명이라는 어마어마한 인원이 방송을 진행했다고 합니다. 그에 따른 동시 시청자수는 평균 55만 명이라 합니다.
한 마디로 유튜브를 앞서고 있다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E-Sports 를 등에 업은 트위치
트위치는 어떤 이유에서 이런 활약들을 하고 있는 것일까요?
위에서도 언급했듯이 트위치는 동영상의 절대 강자라 할 수 있는 '유튜브'보다 월평균 머무는 시간이 약 1.5배 많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어떤 이유에서 구글을 등에 업은 유튜브를 평균시청시간에서 이길 수 있었던 것일까?
사실 유튜브라는 플랫폼은 장시간 영상시청이 아닌, 짧은 클립동영상이 주라고 할 수 있습니다. 영화와 드라마 등의 플랫폼이 존재하긴 하지만 아직까지 주는 짧은 클립영상입니다.
반면 트위치는 짧게는 몇 십분에서 길게는 몇 시간씩 진행되는 게임을 방송에 중점을 둔 플랫폼이기 때문에 시청시간이 길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바로 실시간 게임 스트리밍에 집중했습니다.
어쩌면 바로 이점이 트위치의 강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동영상 플랫폼으로 유튜브, 트위터, 페이스북 정도를 꼽을 수 있는데, 이들의 컨텐츠는 대부분 사회이슈, 기존 콘텐츠(음악, 영화, 드라마), 스포츠 등 이미 기존의 거대 기업들이 장악한 방송 시장 컨텐츠들이 때문에 경쟁이 치열할 뿐만 아니라, 독보적인 플랫폼으로써는 부족한 점이 있습니다.
반면 트위치는 게임이라는 경쟁자가 상대적으로 적은 플랫폼을 공략함으로써 (국내 E-Sports 시장은 세계적으로 10년이상 빠름) 독보적인 채널로 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롤 등 해외/국내 인기 게임단과 협약을 맺고 일정기간 방송하는 대가로 구독료를 전액수준으로 지급해주는 등의 공격적인 서비스로 E-Sports 시장장악을 굳건히 하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2017년 2월 6일 롤이라는 게임의 SKT T1 프로게이머 'Faker 이상혁' 선수가 24만5천여명 실시간 시청이라는 기록을 세우기도하며, '게임방송 = 트위치'의 이미지를 굳건히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군가산점제도> 남녀간의 갈등 조장
다시 불 붙은 <군가산점제도>
군가산점제도 위헌 결정
남녀간의 갈등 조장
정치적이아닌 사회적 협의필요, 그리고 장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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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자전환이 절실한 <쿠팡>
1인당 급여 9170만 "업계 최고"
대규모 시설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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