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집권이후 4번의 국회의원 선거에서 모두 압승을 거두었던 아베 총리가 흔들리고 있습니다. 일본 정국의 중향계 역할을 하고 잇는 도쿄도 의원선거에서 아베 총리의 자민당이 무참히 참패했기 때문입니다.


◆ 고이케 아베와 다를바 없는 우익


여기서 고이케 도쿄도 지사를 지지하는 소수파 연합세력이 과반을 넘어 압승을 거뒀습니다. 이에 다라 향후 정계 개편 가능성은 물론, '선거의 여왕'이라 불리는 고이케 지사가 아베 총리의 경쟁자가 될 것으로 많은 전문가들은 예상하고 있습니다.


고이케



특히 자민당을 밀어낸 도민우선회는 창당한지 1년도 안된 정당이라 이번 선거결과가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이번 결과에 대해 그동안 아베 총리가 장기 집권하는 것과 장기집권중 일어난 많은 논란에 된 문제들에 대해 강압적 힘으로 눌러버려 그에 반감하는 세력들이 아베에 돌아서면서 이러한 결과를 나왔다고 예상됩니다.


아베와 고이케



이번 선거결과에 대해 와세다대 이종원 교수는 "고이케, 아베와 다를 바 없는 우익...한일 마찰 없어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혀 아베 총리가 물러나도 한국과 교류는 크게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고이케는 또한 아베 총리와 크게 다를 바 없이 우익 발언을 많이 할 뿐만아니라, 우파 집단 일본회의에 소속되 혐한단체와 관계있다는 설도 돌고 있어 앞으로 상황을 더 지켜봐야겠지만, 일본 총리가 바뀌더라도 한국과의 관계는 나아지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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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비트코인, 라이트코인, 이더리움과 같은 가상화폐에 대한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말 그대로 가상으로 만들어진 화폐인데, 주식과 같이 화폐의 가치가 실시간으로 급등 혹은 급락하기 때문에 최근엔 화폐로서의 가치보다 투자로서의 가치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조심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국내 최대 가상화폐 거래소 중 1곳인 빗썸이 최근 해킹을 당했다는 소식이 전해지고 있습니다. 빗썸은 국내 1위 가상화폐 거래소로 1일 약 7,000억원이라는 큰 돈이 거래되는 거래소여서 이번 해킹은 더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빗썸측은 해킹 사실은 인정하면서 회사 PC가 아닌 직원 개인 PC가 해킹 당해 일부 이용자의 개인정보가 유출되었지만, 가상화폐 예치금에는 이상이 없다고 밝혀 해킹은 실수였다 말하고 있지만 아직까진 조사가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빗썸의 회원은 70만명으로, 이중에 3만명 정도의 정보가 유출된 것으로 현재까진 파악되고 있는 가운데, 빗썸측은 유츨 피해를 당한 회원들 1인당 10만원씩 보상하고, 2차 피해에 대해서도 금액이 확정되는대로 보상하겠다는 계획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큰 금액이 오고가는 가상화폐 거래소의 보안이 취약하단 것으로 밝혀지면서 회원들의 반응은 냉랭한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거래소 특성상 많은 금액이 오고가는 상황에 내 돈이 언제 해킹당할지 모를 위험성에 취약한 것이 밝혀지면서 불안감은 더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일부 회원들은 카페게시판을 통해 가상계좌에 예치해둔 돈이 빠져나갔다고까지 주장하고 있습니다. '빗썸 해킹으로 손해를 본 사람들 모임'에 따르면 회원 백여명의 계좌에서 적게는 몇백만원에서 몇억원의 돈이 인출되 소송을 준비하는 것으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빗썸측은 이번 해킹으로 이메일과 휴대전화 등이 유출되 예치금은 안전하게 보관되고 있다고 밝히면서도, 금전적 피해를 입으신 경우 보상해드리겠다고 밝혀 진짜 예치금은 안전한 것인지는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이에 추가적인 조치로 정보유출이 의심되는 회원의 계정도 출금불가 상태로 전환하며, 출금까지 막는 상황이라 현재 예치금까지 유출되었는지는 추가적인 상황을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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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하면 생각나는 형님들, 클론이 12년만에 돌아왔습니다. 2005년 클론의 5집 <내사랑 송이>를 마지막으로 소식이 없던 클론이 12년만에 돌아왔습니다. 무엇보다 2017년이 클론탄생 20주년이 되는 해이기 때문에 이번 앨범은 더 큰 의미를 갖고 있습니다.


클론과 김창환



특히 신승훈, 김건모, 박미경, 노이즈 등과 함께 1990년대 '미다스의 손'으로 불리며 클론을 만든 김창환 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회장이 집적 클론 20주년 앨범을 제작했습니다.


◆ 계약서를 쓰지 않았다


클론의 20주년 앨범도 화제가 되었지만, 그보다 더 화제가 된 것이 클론과 김창환 회장과의 우정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기획사는 음반제작을 위해 계약서를 쓰고 있는데, 이번 클론 20주년 앨범을 제작한 김창환 회장은 계약서도 쓰지 않고 음반을 제작했다고 합니다.




그만큼 신뢰가 두텁다는 의미로 보여집니다. 김창환은 인터뷰를 통해 "계약서를 쓰진 않았다. 큰 의미가 없다. 클론 멤버 둘 다 모든 중요한 일은 나와 상의를 한다. 나이 50이 다된 친구들을 우리 소속이라고 단정 짓는 것도 그렇고, 그들이 다른 회사에 가서 클론을 할 것도 아니지 않는가" 


"난 원래부터 큰론을 수익 원천으로 잡지 않는다. 구준엽과 강원래는 내 동생들이다. 나와 삶을 함께 살아가는 동반자들이다. 클론으로 돈 벌 생각은 없다. 수익이 나면 좋지만 안 나도 그렇게 아쉽지 않다. 클론 제작에 아이돌 그룹처럼 큰 돈이 들어가는 것도 아니다. 서로 도움을 주고 받는 것으로 충분하다. 살면서 잘 되는 수익 사업도 중요하지만 인간 관계 때문에 하는 일도 있는 법이다"




라고 이야기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사실 클론 20주년 앨범이자 12년만의 앨범이 최근 가요계의 트랜드에 따라 큰 성공을 거두지 못할 수도 있지만, 그런 상황과 상관 없이 클론과 함께 일하는 것으로 만족해하는 김창환과 클론의 우정이 정말 대단하다고 느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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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대 대통령 선거기간에 대통령 후보간에 다양한 정책에 대한 토론이 일어났습니다. 그 중 화제를 모은 키워드 중 하나가 <포괄임금제> 입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와 심성정 정의당 상임대표는 '장시간 근로를 강요하는 변태임금제'라고 규정할 정도로 현 포괄임금제가 옳지 못하다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 포괄임금제?


포괄임금제는 근로형태나 업무 성질상 법정 근로시간을 초과한 연장,야간,휴일 근로 등이 당연히 예정돼 있는 경우, 계산의 편의를 위해 노사 당사자 간 약정으로 연잔,야간,휴일 근로 등을 미리 정한 후 매월 일정액의 제 수당을 기본임금에 포함해 지급하는 것을 말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실제로 근무시간을 측정하기 어려운 직종을 위해 "적게근무하거나 많이 근무하거나 일정 금액을 정해 월급을 주는 것" 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 포괄임금제의 시작


포괄임금제는 지난 1997년 외환위기 이후에 근로시간이 일정하지 않은 서비스업종을 중심으로 시작했습니다. 업무의 특성상 출퇴근시간이 일정하지 않고, 초과근무시간을 측정하기 어려운 (예를들어 영업직 같은 경우 영업을 위해 사람을 만나는 것을 어디까지 업무로보고, 어디까지 업무 외로 보기 어려운) 직종의 위해 일정한 금액의 시간외 근로수당을 정한 뒤 기본임금에 포함해 지급했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본래 취지와 다르게 위와같이 초과근무시간을 측정 가능한 업종에서도 포괄임금제를 도입해 야근수당을 줄이는 꼼수를 부리면서 시작됐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에 따르면 우리나라 기업 절반에 조금 못 미치는 40.6%가 포괄임금제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최근들어 회사가 편법적으로 포괄임금제를 시행하는 것에 대한 소송이 급증했습니다. 결과로 지난 6월엔 광산근로자가 승소하기에 이르렀고, 결국 포괄임금제 무효에 대한 판결까지 나오며 임금을 더 지급하라는 법원을 명령이 있었습니다.


◆ 조대엽 노동부장광 후보 "편법 운영 방지 마련"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자는 지난 28일 포괄임금계약의 편법운영을 막겠다고 밝혀 대선 이후 포괄임금제에 대한 논란이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조대엽 고용노동부장관 후보



조 후보자는 인사청문회에서 편법 운영 방지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조속히 마련하겠다 밝혀 앞으로 중소기업을 물론이고 다양한 업계에서 관행처럼 여겨지던 불법 포괄임금제에 대한 재논의가 이루어 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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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류여해 의원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에 올랐습니다. 자유한국당에서는 '잔다르크'라 표현하지만 외부에서는 여자 홍준표로 불리고 있는 사람입니다.


류여해 최고위원



류여해는 한국당 전용 온라인 방송인 '적반하장'을 운영하며 한국당 입장을 전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특히 수석부대변인으로서 활동하면서 대선기간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를 공격하면서 당내 저격수로서 활동하며 당내에서 '잔다르크'라는 별칭을 얻었다고 합니다.


류여해 최고위원은 대법원 재판연구관과 국회사무처 법제실 법제관, 수원대학교 법학과 겸임 교수를 맡고 있는 법률 전문가로 통하고 있습니다.


류여해



특히 한국당 윤리위원을 역임하던 때에 서청원, 최경환, 윤상형 등 친박 핵심 인물 2명에게 당원권 정지 징계를 내리를 결정을 내리를 역할을 했습니다.


최고위원 출사표로 "법학자의 길을 걸어가고 있던 평범한 국민이었지만 탄핵을 계기로 정치가 무너지고 법치가 무너지고 대한민국을이혼돈에 빠졌다"라며 정치에 입문한 계기를 밝히기도 했습니다.


특히 전당대회 과정에서도 "한국당과 대한민국을 지켜야 하고, 구치소 안에 있는 박근혜 대통령도 지켜야 한다"고 말해 여자 홍준표 수준이 아니라, 상당히 위험한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류여해와 홍준표



이런 인물이 자유한국당 최고위원에 꼽혔다니 앞으로 자유한국당 상황이 더 안좋아지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특히 지난 28일 경북에서 열린 합동연설회에서 하이힐을 벗고 연설한 모습을 보고 홍준표 전 경남지사가 "잘했어"라고 칭찬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을 정도로 자유한국당 스러운 인물임이 틀림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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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의 황제', '뒷골목의 샤넬', '스트리트 패션의 황제'라고 불리는 슈프림이 루이비통과 진행한 협업이 연일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지난 1월 프랑스 파리에서 발표된 2017년 가을/겨울 루이비통 남성복 컬렉션에서 슈프림 로고가 대문짝만하게 박힌 붉은색 가방은 충격 그 자체였습니다.




얼핏보면 슈프림 같아보이는 제품이 자세히 보니 루이비통 로고들이 수없이 들어가 있어 누가 봐도 둘의 협업이라 생각될만큼 자연습럽게 녹아들어있었습니다.


이 사건을 두고 온라인상에선 루이비통이 슈프림을 5억 달러에 인수했다는 루머까지 돌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님으로 밝혀졌습니다.




◆ 슈프림의 시작


1994년 제임스 제비아 뉴욕의 맨하튼 다운타운에 스케이팅 브랜드 <슈프림>을 설립하면서 시작하게 됩니다. 스케이팅 브랜드답게 매장의 문턱을 없애는 것은 물론 스케이트 보더들이 자유롭게 스케이트를 탈 수 있는 공간을 매장 가운데 만들어 보더들이 자유롭게 매장에서 놀 수 있도록 만듭니다.


그러던 중 슈프림을 가장 유명하게 만든느 사건이 일어나게 됩니다. 설립년도인 1994년에 케이트 모스의 켈빈클라인 광고 하단에 붉은 슈프림 로고를 붙이는 프로모션을 발표하게 됩니다. 슈프림은 이로인해 켈비클라인에게 고소를 당해 판매 정지 처분을 받게 되지만 이로 인해 슈프림의 인지도는 높아지게 됩니다.




이후 2003년 슈프림 티를 입고 잡힌 금융사기범의 채포장면을 그대로 프린팅해 발매하는 기행으로 인해 슈프림의 주가는 더 오르게 됩니다.


◆ 루이비통과의 협업


슈프림은 협업의 시초라고 생각될 만큼 많은 협업을 진행해왔습니다. 나이키, 반스, 노스페이스 등 유명브랜드는 물론 꼼데가르송, 장미셀, 톰브라운까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을 진행해 왔습니다. 지금까지 700건이 넘는 협업이 진행되어 왔지만 이번엔 그 느낌이 달랐습니다.




바로 콧대 높기로 소문난 루이비통과 협업을 하게 된 것입니다. 루이비통의 디렉터 킴 존스는 " 슈프림은 뉴욕 젊은이들의 상징하는 브랜드"라며 협업의 이유를 설명했고, 이번 협업을 보고 일부 평론가들은 "슈프림이 침체된 루이비통을 살려놓았다"라고 말하며 찬사까지 보낼정도니 슈프림과 루이비통의 협업은 성공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국내에선 6월 30일 청담동에 팝업스토어가 오픈하였습니다. 예상되로 그 인기는 엄청나 130만원이나 하는 후드티를 구하고 싶어도 못 구하는 것은 물론 이미 100만원이나 프리미엄이 붙어 팔리고 있는 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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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뜨거운 관심을 화제를 모으고 있는 Mnet <쇼미더머니6> 시리즈 1편이 공개되었습니다. 다양한 래퍼들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지만 그 중 가장 화제를 모으고 있는 래퍼는 역시 넉살입니다.


넉살



강력한 우승후로보 꼽히는 넉살은 지난해 <쇼미더머니5>로 가장 화제를 모은 비와이와 함께 가장 화려한 2016년을 보낸 인물로 꼽히고 있습니다.


특유의 긴머리로 힙합 팬들 사이에선 '넉언니'로 꼽히는 넉살은 힙합음악 레이블인 VMC(비스메이저 컴퍼니) 소속 래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로 인해 자연스럽게 VMC에 대해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진 것 같습니다.


VMC 레이블



그래서 오늘은 VMC 레이블에 대해서 소개해드리도록하겠습니다. VMC는 딥플로우를 필두로 우탄, 던밀스 등이 소속돼 있는 레이블로 2014년에 설립되었습니다.


VMC 레이블



딥플로우(Deepflow)가 수장으로 있으며 처음엔 비스메이저 크루로 시작되었습니다. 참고로 딥 플로우는 VMC의 수장답게 현재 힙합씬에서 가장 존경받는 인물중 1명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84년생으로 많은 나이라고 할 순 없지만, 재작년에 발표한 [양화]라는 앨범이 한국힙합 명반을 이야기 할때 꼭 언급되는 앨범등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딥플로우↑VMC 수장 딥플로우



VMC는 딥플로우를 중심으로 크루로 시작되었습니다. 딥플로우는 힙합씬에서 크루는 부당한 대우를 받기 쉽상이라, 회사 형태로 만들어 자신의 사람을 보호하기 위해서 크루를 레이블로 만들어 VMC를 설립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VMC에선 이번 <쇼미더머니6>에 넉살과 빅원이 출전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우승후보로 꼽히며 실검 1위를한 넉살에 비해 빅원은 방송에서도 불안한 모습을 보이며 탈락위기에서 겨우 1차 예선을 통과한 것으로 보여 아쉬움을 주지만,이제 1화만 방송되었기 때문에 조금 더 지켜봐야 할 것 같습니다.


쇼미더머니2 넉살



현재 우승 후보로 꼽히는 넉살은 2016년 MBC 마이리틀텔레비전에 출연한 모습도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당시 데프콘이 출연해 딥플로우, 넉살, 던밀스 등을 출연해 인터뷰 하던 중 쇼미더머디에 나가지 않았으나 주목해야 할 래퍼를 모셨다고 인터뷰를 했습니다.


마리텔 넉살



하지만 넉살은 쇼미더머니 2에 나갔다 예선탈락했다는 이야기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런 넉살이 2017년 성장해 <쇼미더머니6> 우승후보로 꼽히고 있으니 그를 키워낸 VMC와 넉살을 다시 한번 주목해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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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의 공약사항 중 하나인 최저임금 만원이 과연 실현될 수 있을까? 


최저임금↑2010년 이후 최저임금 인상추이




2017년 현재 최저임금은 6,470원으로 2016년 6,030원에서 7.3% 오른 금액입니다. 2014년부터 대략 7~8%대씩 오르고 있는 추세를 감안했을 때 매년 8% 인상률을 적용한다면 2023년에나 최저시금 1만원이 가능합니다.


최저임금 만원



위와 같은 계산도 매년 8%씩 사용자측에서 인상을 해주었을때 가능한 조건입니다. 사실 이마저도 불가능할 것으로 보여집니다.


현재 올해 최저임금위원회의 사용자측에서 제시한 최저임금은 현재 6,470원보다 2.4% 155원오른 6,625원이기 때문입니다.


최저임금 만원 결렬



노동계는 올해 수준대비 54.6%가 오른 1만원을 제시했지만, 이를 비웃듯 사용자측은 2.4% 인상안을 내놓아 사실상 협상이 결렬되었습니다. 사용자측은 추가로 편의점, PC방 등 8개 업종에 대한 최저임금 차등적용 조건까지 꺼내들면서 협상이 쉽지 않을 것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사용자측은 매년 임급협상 시 오히려 '삭감'이나 '동결'카드를 꺼내놓은 전례를 고려하면 2020년까지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내건 문재인 정부에 대한 눈치보기로 2.4% 인상안을 제시했다고는 하지만, 이는 노동계는 물론이고 정부측의 기대에 너무 못 미치는 인상률입니다.


문재인 정부 최저임금 만원



현재 2020년 1만원 공약을 실천하려면 매년 최소 15% 이상의 인상률을 적용해야 2020년에 최저임금 1만원이 적용되는 상황에서 정부도 이번 최저임금 2.4% 인상에 대해 어떠한 관여를 하게 될지도 궁금해지는 상황입니다.


노동계는 1인 가구 남성 노동자의 표준 생계비인 월 219만원대를 적용하려면 최저임금 1만원이 되어야 월 209만원이 돼 표준 생계비에는 못 미치지만, 가까운 금액이 된다는 논리를 펼치며 최저임금 1만원이 된다고 주장하고습니다.


최저임금 만원 이상



분면 최저임금 만원이 되면 소규모 자영업부터, 편의점, PC방 등이 어려워지는 것은 물론이고, 그만큼 물가도 오를 것으로 예상되 최저임금 1만원은 어려운 문제이지만 새정부의 공약사항이니 2018년 최저임금 1만원에 대해 어떤 결론이 날지 지켜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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